안녕하세요! 몽환의 숲입니다. 오늘은 지난번에 가족들과 갔던 해수욕장을 소개해드릴게요!😊
여기는 바로 신두리 해수욕장입니다!
오랜만에 해수욕장에 오니까 힐링이더라고요.
뻥 뚫린 경치를 보니 제 스트레스도 날아가네요.
제가 이때까지 갔던 해수욕장 중에 제일 컸어요.
날씨는 비가 올 거 같아서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비는 안 오고 바람만 많이 불었어요.
일기예보와 물때를 꼭 보시고 오세요.😊
다행히 물이 많이 빠져있어서 조개를 잡을 수 있었어요.
어머니와 동생한테 같이 가자고 하였는데
먼저 가서 조개를 잡더라고요.
아버지도 이미 저 멀리까지 갔어요.😭
그래서 혼자 조개와 치열한 사투를 시작했어요.
혼자 열심히 조개를 찾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찍어주셨네요.
뒷모습이 불쌍해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죠?ㅎㅎ
짜잔^^
혼자 고생한 보람을 느꼈어요.
물론 제가 다 잡은 거는 아니지만 가족들과 함께해서 보람찬 시간이었네요.
열심히 잡으니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러 갔어요.
바로 육회비빔밥과 연포탕을 먹었어요.
연포탕에 시원한 국물과 육회비빔밥에 조합이 좋았어요.
육회비빔밥은 채소가 싱싱해서 금방 한 그릇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!
연포탕+육회비빔밥 조합 추천드립니다.
밥을 먹고 파도리 해수욕장을 들렸어요.
여기는 물이 많이 들어와있어서 튜브를 타고 놀아야 했어요.
파도리 해수욕장도 신두리 해수욕장처럼 전경이 탁 트이고 예뻤습니다.😊
오랜만에 동생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어요.
서로 학교를 다니느라 바빠서 대화도 많이 못 해서
서먹서먹한 사이였는 데 이번에 같이 튜브를 타고 놀면서 많이 친해졌어요.
앞으로도 동생과 많은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느낀 시간이였습니다.
마지막으로 아버지가 추천하는 우렁이 쌈밥집에 왔는데요.
역시 아버지가 추천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.
분명히 우렁이 쌈밥만 시켰는 데 조기와 제육볶음과 우렁이 초무침까지 나왔어요.
제 인생 맛집이었습니다!👍
힐링이 하고 싶으실땐 파도리 해수욕장과 신두리 해수욕장을 추천드려요~!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고 또 찾아뵐게요.
